‘아비렉스’는 1975년, 제프 크라이맨(Jeff Clyman)에 의해 설립된 뉴욕 기반의 패션 브랜드입니다. 미 공군이 입는 플라이트 재킷을 시작으로, 밀리터리 무드에서 영감받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아메리칸 밀리터리 패션을 대표하죠. 아비렉스 하면 떠오르는 항공 점퍼, 레더 재킷, 바시티 재킷 등은 공군 밀리터리를 대표하는 아이템입니다. 실용성과 스타일리시함을 겸비해 나스(NAS), 비기(Biggie) 등 1990년대 힙합 아티스트들에게도 사랑받았으며, 현재도 힙합 패션의 코어 아이템으로 손꼽힙니다.
근본과 근본의 만남!
‘헤드’가 ‘아비렉스’와의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협업은 스키 종목에 확고한 헤리티지를 가진 헤드가 스키와 밀리터리의 접점을 발견하며 시작되었습니다. 스키의 대중화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진 미 육군 10사단 스키 부대에서 영감받은 것이죠. 헤드의 ‘스키 코어 룩’에 아비렉스의 ‘밀리터리 감성’을 더한 새로운 스타일을 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