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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델 전략' 100분 토론

2020-04-01


Couronne / Suecomma Bonnie / Lucky Chouette

우먼 브랜드
'마델 전략' 100분 토론🎤
2020.04




자자, 발언하세요🎤

슈콤이😊: 과열 경쟁 속에 한정된 노출 구좌를 두고 경쟁하려면 스타를 내세우는 ‘빅 모델 광고 전략’이 완전 유리하다구~!
쿠론이😎: 이것들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네. 요즘은 고객들이 정보를 취득하는 통로가 다양해져서 인플루언서나 유튜버를 통해 여러 플랫폼에 있는 고객과 촘촘한 관계를 만드는 게 관건이야.
럭키슈🤭: 에이, 모델은 브랜드 색깔을 잘 표현하는 게 먼저라구요. 저흰 전문 패션모델로 승부합니다.

패션 브랜드의 ‘모델 선정’은 시즌 캠페인의 방향성을 좌우하는 핵심 포인트입니다. 고객과의 접점을 늘릴 매스 광고부터 이를 브랜드에 대한 관심으로 연결할 단계별 이음새까지. 코오롱 FnC우먼 브랜드들의 2020 S/S 시즌 모델 전략을 짚어봅니다.




빅 모델에 화력 집중! 슈콤마보니


탄탄한 마니아층을 가진 슈콤마보니는 ‘배우 송혜교’에 🔥화력을 집중합니다.
온라인 쇼핑의 비중이 높아지는 시장 상황에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새로운 고객의 이목을 잡는 것'이 화두입니다. 하지만 슈즈는 매장에서 착용해 본 후 구매하는 고객이 많기 때문에 여전히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브랜드 밸류 유지'도 중요했죠. 슈콤마보니는 이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카드로 🐰송혜교의 파급력🐰을 택했습니다.


슈콤마보니와 송혜교의 '착붙 캐미'

슈콤마보니는 20대 후반~30대 초반 비즈니스 우먼을 겨냥해 '나를 더욱 빛내주는👠슈즈' 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해왔는데요,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송혜교'는 이들 타깃의 워너비인데다😍 슈콤마보니의 유니크한 DNA와도 시너지가 기대되는 모델이었습니다. 단! 그녀가 많은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 중인 만큼, ‘흔한 송혜교 광고 중 하나’가 되지 않도록 슈콤마보니만의 무드를 만드는 것이 중요했어요. 첫 시즌에는 송혜교 고유의 이미지를 조명했고, 이어 관능미모던 시크, 이번 시즌 클린한 아름다움까지. 시즌마다 송혜교와 슈콤마보니의 교집합인 키워드를 발굴하며 '착붙 캐미'를 완성하고 있습니다.



'인간 슈콤마보니' 혜교 효과

완벽한 궁합 덕일까요?💕 처음 송혜교를 모델로 내세운 2019 S/S 시즌에는 화보만 공개한 채 주력아이템 프리오더를 진행했는데, 단숨에 ‘송혜교 스니커즈’로 입소문을 타면서 5차 리오더까지 히트했어요. 시작과 동시에 ⚡시너지를 입증한 거죠. 지금도 송혜교와 슈콤마보니의 화보가 공개될 때마다 브랜드 SNS 팔로워가 급증하고, 상품 문의가 쇄도하는 등 ‘인간 슈콤마보니’ 혜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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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활용의 밸런스가 돋보이는, 쿠론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 속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프로페셔널한 여성✨

쿠론은 브랜드의 여성상을 표현할 모델로 '배우 신민아'를 택했습니다. 그녀의 건강하고 세련된 기품은 쿠론이 4가지 키워드( Self-Improving 발전하는 / Inspiring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 Vibrant 열정적인 / Bright 현명한 )로 구체화한 가상의 뮤즈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죠. 이에 더해 쿠론은 빅 모델과 인플루언서의 밸런스를 맞춰 '빅 모델에 대한 호감'이👉'브랜드에 관한 관심'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캠페인 흐름에 주력했습니다.



스타만 남는 광고는 NO

쿠론 2020 S/S 컬렉션은 투 트랙 캠페인으로 전개됐어요.✌
우선, 그간 브랜드 무드를 전하는 데 초점을 뒀던 캠페인을 '제품'에 집중한 스토리텔링으로 전환했습니다. 
<I AM Couronne> 캠페인은 순차적으로 출시되는 제품별 스타일을 보여주죠. 추상적인 무드 대신 '그 달의 아이템'을 하나하나 이슈화하고, 템포가 빠른 디지털 시장에 시리즈 캠페인 물로 계속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려는 전략이에요. <I AM MinA캠페인은 뮤즈 신민아와 Style Collaboration으로 완성된 캡슐 컬렉션을 소개합니다. 'I AM MinA' 컬렉션👜을 통해 자칫 모델만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빅 모델 광고의 허점을 보완하고, 브랜드와 뮤즈의 연결고리를 강화해 쿠론만의 콘텐츠를 확보했습니다.

 

신민아와 ‘갭 차이 좁히는’ 인플루언서 전략

빅 모델과 구매자 사이의 '갭 차이'를 좁혀줄 리얼웨이 모델도 적극적으로 활용했어요. 브랜드 시그니처 상품은 신민아를 통해 알리고, 시즌 기획 상품은 인플루언서를 통해 디지털에 맞는 소통 방식으로 홍보한 거죠. 이런 📱디지털 PR을 통해 브랜드와 취향이 맞는 디지털 쇼핑 타깃에 도달율을 높이고 '백화점 브랜드'로 각인돼 있던 쿠론을 🎀디지털 마켓이 선호하는 브랜드🎀로 체질 개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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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패션모델로 승부, 럭키슈에뜨


럭키슈에뜨는 아이돌, 배우 등 전속 모델의 🌟스타성에 의존하지 않고, 럭키슈에뜨의 제품을 더 아름답게 표현해줄 ‘전문 패션모델 신현지’를 시즌의 얼굴로 기용해 패셔너블함을 강조했어요. 신현지는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톱 모델이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브랜드 전속 모델 경력이 없어 🌱신선한 느낌을 주는 것도 모델로 선정한 포인트입니다.



다시 밝게, 다시 새롭게! 럭키슈에뜨

시즌 비주얼을 만들며 가장 신경 쓴 건 분위기 전환이에요.🌟 작년까지 럭키슈에뜨의 자랑스럽고, 아름다운 뮤즈가 되어주었던 브랜드 모델 설리를 애도하고, 이를 극복하고자 생기 있고 밝은 분위기의 캠페인 비주얼을 완성했습니다. 새로운 시즌 비주얼이 브랜드의 메인 타깃인 ‘25~39 스타일리시한 여성들’에게 집중적으로 노출될 수 있도록 핵심 타깃의 주목도가 높은 SNS 채널과 포털 사이트 메인 등 디지털 채널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럭키슈에뜨를 알리고 있어요.


럭키 현지 보러가기




이처럼 브랜드의 모델 선정에는 브랜드의 이미지 그리고 주요 고객의 행동 패턴을 분석한 다양한 전략이 숨어있답니다. 코오롱 FnC 브랜드들의 2020 S/S 시즌 캠페인을 살펴보며👀🔍 브랜드의 숨은 전략을 찾아보는 것도 쇼핑을 즐기는 새로운 재미가 되지 않을까요?!


알고 보면 더 재밌는
'마델의 세계' 노취지 않을 고애욥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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