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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언택트 바캉스'
나는 어떤 T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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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흙 올해는 비행기 탈 줄 알았는데
벌써 코로나19와 함께 하는 두 번째 여름입니다. 올해는 코로나가 잦아들어 다시 해외여행이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해외는 고사하고 평범한 바캉스조차 실종 위기에 놓였습니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코로나를 전제로 한 새로운 타입의 바캉스에 적응해 보아요. 아직 특별한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면, 미리 계획을 세운 (ae)친구들의 바캉스 플랜을 참고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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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이 없는 게 바로 내 계획
집이 헤븐! 홈캉스 TYPE

💬 치가 떨리는 폭염...🏡'집콕'이 궁극의 피서입니다.😎 코로나가 종식된 게 아니라서 올해는 별다른 여름 휴가 계획을 잡지 않았어요. 수시로 바뀌는 방역 대책까지 신경 쓰면서 휴가를 떠나느니 집에 있는 게 오히려 맘 편할 것 같아요. 에어컨 시원하게 켜고 넷플릭스 몰아 보기나 하려고요. 독서와 명상(?), 동네 산책이나 서울 카페 투어 정도로 여름을 날 계획이에요. 계획이 없는 게 바로 저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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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gram 홈 카페

✅ 하루쯤 24/7이 제안하는 '성수 로드'를 따라가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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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펜션 등 독립된 공간은 갠츈!
여행 못 잃어, 호캉스 TYPE

💬 호텔, 펜션, 리조트 등 독립된 공간에서 소수 인원으로 시간을 보내는 건 괜찮을 것 같아요. 여름 휴가 때 심신을 양껏 충전해둬야 휴가 사진 추억 팔이 하면서 또 1년을 살아가는데... '집콕'으로는 성에 안 찬다고요.😭 대신 많은 인파가 모이는 관광지 방문은 자제하고, 숙소 선택에 공을 들였어요. 👀뷰가 기가 막히는 숙소라면... 사진만 1,000장 찍기에도 시간은 부족하거든요?📸 코시국도 제 인생샷을 멈출 수는 없습니다. 찰칵 and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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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톤치드 사냥꾼, 힐링만은 참지 않긔!
차박·캠핑러 TYPE

💬 전 자연으로 떠나려고요. 언택트 휴가 트렌드로 '차박'과 '캠핑'이 떠올랐잖아요. 저도 대세에 막 편승할 거예요.✌🧑 (TMI: 때마침 입사 기념으로 차 뽑음) 인파가 모이는 곳을 피해 한산한 자연에서 소수 인원으로 휴가를 보내는 거죠. 자가용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차박이 요즘 2030 제 또래들 사이에서 인기에요. 개인 차량 하나로 이동과 숙박이 모두 해결되니, 차를 세울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캠핑장. 고로 '전국구 피톤치드 맛집이 다 저만의 캠핑장이다~' 이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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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김미리 / 웹 디자인. 임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