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래코드, 유럽 진출 발돋움 한다

2019-09-17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가 9월 베를린런던파리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하여 유럽 고객을 직접 만난다그동안 래코드는 유럽의 각종 트레이드 쇼나 지속가능 패션관련 컨퍼런스를 통해 이름을 알려왔다이번 시즌을 기점으로 팝업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와 직접 만나 브랜드의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래코드는 9월 9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베를린의 더 스토어에 팝업스토어 진행한다.

더 스토어는 럭셔리 브랜드부터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트렌드를 이끄는 다양한 패션 브랜드를 소개하는 명성 높은 편집매장이다래코드는 더 스토어에서 19AW 컬렉션 중 16개 스타일을 판매할 예정이다래코드만의 업사이클링 워크숍인 리테이블도 진행한다주제는 안전벨트와 부자재 재고를 활용한 키링 만들기이다특히, 2019 베를린 아트위크 기간에 맞춰 팝업스토어를 운영하여 그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연이어 런던패션위크에서도 래코드를 선보인다.

이번 런던패션위크는 Positive Fashion Exhibition을 주제로패션의 지속가능성윤리적 소비 등을 테마로 하는 다양한 브랜드를 소개한다래코드는 9월 13일부터 닷새간 19SS 상품 중 20여개 스타일을 일반 고객에게 판매하며현지 바이어들 대상으로 홀세일(whole sale)도 진행할 예정이다

 

래코드는 9월 23일부터 10월 7일까지 파리의 레끌레흐 편집매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레끌레흐는 파리를 대표하는 편집 매장으로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를 소개해오고 있다래코드의팝업스토어는 패션업계 종사자들의 관심이 주목되는 파리패션위크 기간 동안 진행한다.

 

래코드는 이번 파리 레끌레흐 팝업스토어에서 2019AW 컬렉션의 여성복 일부를 선보인다.

테일러링 라인과 럭셔리 스포티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6개 스타일총 42개 상품이 전시된다테일러링 라인은 남성 수트 재고를 해체하여 제작한 라인인 만큼무채색 계열의 컬러가 주로 사용된다대신 창의적인 절개와 플리츠 디테일을 통해 구조적인 디자인을 제안하면서 전체적인 밸런스를 구현했다럭셔리 스포티 라인은 패딩과 니트기능성 점퍼 등의 재고를 활용하여 스트리트 패션에도 어울릴만한 캐주얼 감성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래코드는 브랜드 론칭 이후 처음으로 19AW 컬렉션에 슬로건 텍스트인 ‘Everything old is new again’을 디자인 요소로 적용하기도 했다.

 

래코드 관계자는

패션산업에서 지속가능성 이라는 키워드는 이제 필수적이다특히 유럽에서는 이미 거스를 수 없는 대세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래코드는 이미 7년 전부터 지속가능패션 시스템에 대한 대안을 제안해왔고이제 하이 패션 디자인의 상품력에 대한 가능성을 엿보려 한다.”고 전했다.

 

한편래코드는 브랜드 론칭 이후 꾸준히 패션을 상징하는 도시에서 다양한 활동을 펴왔다.

2013년 베를린과 파리의 캡슐쇼에 참가하였으며런던 프리즈 아트페어에 참가하여 한국의 업사이클링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5년에 프랑스 릴리에서 진행된 The World Forum for a Responsible Economy 에 초청받아 기조연설을 하였으며같은 해에는 홍콩에서 진행하는 DFA(Design of Asia)어워드에서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 2017년에는 파리에 위치한 편집숍 Merci에서 업사이클링 브랜드로 소개되었으며안드레이 크루와 콜라보레이션하여 파리패션위크에서 소개되었다같은 해에 뮌헨 크리에이티브 비즈니스 위크(MCBW)에 전시 및 워크샵을 진행한 바 있다.

 

2019년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진행하는 안티패션 컨퍼런스에 초청받아 래코드의 상품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기조연설도 진행했다부아부셰 건축/디자인 썸머 워크샵에 한국 패션 브랜드로는 최초로 참가하여 다양한 국가의 아티스트들에게 래코드를 선보인 바 있다.

에피그램, 박소담의 가을 햇살을 담다
왁, 도산대로점 오픈하며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
목록